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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한국의 장마 날짜와 변화

by cococo 2024. 6. 8.

장마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기상 현상으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몇 년간의 장마는 그 패턴과 강수량이 변화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럼, 지난 20년간의 장마 기간과 주요 특징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2000년대 초반: 비교적 안정된 장마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장마는 비교적 안정된 기간에 발생했습니다. 이 시기의 장마는 대체로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시작하여 3~4주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강수량은 현재와 비교했을 때 다소 적었지만,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2010년대: 장마 기간의 변동성 증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장마 기간의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6월 초에 장마가 시작되어 7월 중순까지 이어졌지만, 2012년에는 장마가 예년보다 늦은 7월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장마 시작 시기와 지속 기간이 매년 다르게 나타나면서 기상청의 예보와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5년간: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

 

2018년 이후부터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의 양상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가 기록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6월 24일에 시작된 장마가 무려 54일 동안 이어져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과 대기 순환 패턴의 변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서울의 장마기간

 

지난 20년간 서울의 장마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를 정리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장마는 대체로 6월 말에서 7월 중순에 시작하여 3~4주 정도 지속됩니다.

 

 

 

2000년대 초반

 

• 2000년: 6월 25일 ~ 7월 20일
• 2001년: 6월 22일 ~ 7월 15일
• 2002년: 6월 23일 ~ 7월 19일
• 2003년: 6월 21일 ~ 7월 20일
• 2004년: 6월 26일 ~ 7월 18일

2010년대

 

• 2010년: 6월 19일 ~ 7월 25일
• 2011년: 6월 22일 ~ 7월 17일
• 2012년: 7월 18일 ~ 8월 3일 (예년보다 늦은 시작)
• 2013년: 6월 17일 ~ 7월 25일
• 2014년: 7월 2일 ~ 7월 25일

최근 5년

 

• 2019년: 6월 25일 ~ 7월 29일
• 2020년: 6월 24일 ~ 8월 16일 (역대 최장)
• 2021년: 7월 3일 ~ 8월 10일
• 2022년: 6월 23일 ~ 7월 19일
• 2023년: 6월 29일 ~ 7월 26일

 

이 자료는 기상청에서 제공한 과거 기상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장마 기간의 시작과 종료 날짜는 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장마가 끼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대비책도 중요한데, 강수량의 증가와 빈번한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 및 산사태 등의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시민 모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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