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는 일본에서 기원한 무술로, 상대의 힘을 이용해 공격을 방어하고 제압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합니다. 다양한 기술과 그 응용 방법이 존재하며, 유도의 기술은 크게 메치기(投技, 나게와자), 관절기(関節技, 간세츠와자), 누르기(抑え込み技, 오사에코미와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도의 주요 기술 종류를 소개하겠습니다.
1. 메치기 (나게와자)
메치기는 상대를 들어 올리거나 회전시키면서 바닥에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나게와자는 다시 여러 세부 기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소토가리 (大外刈り): 상대의 바깥쪽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세이오나게 (背負い投げ): 상대의 팔을 잡아 자신의 어깨 위로 들어 올려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우치마타 (内股): 자신의 다리를 상대의 다리 사이로 넣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걸어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하라이고시 (払腰): 상대의 허리를 걸어 들어 올려 넘어뜨리는 기술입니다.
2. 관절기 (간세츠와자)
관절기는 상대의 관절을 꺾거나 비틀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주로 팔과 다리의 관절을 대상으로 합니다.
우데가라미 (腕緘): 상대의 팔을 비틀어 꺾는 기술로, 팔꿈치나 어깨 관절을 공격합니다.
우데히시키 (腕挫): 상대의 팔을 펴서 팔꿈치 관절을 꺾는 기술입니다.
아시가라미 (足緘): 상대의 다리를 잡아 비틀어 꺾는 기술입니다.
3. 누르기 (오사에코미와자)
누르기는 상대를 바닥에 눌러 고정시키는 기술입니다. 상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여 승리를 확정짓는 데 사용됩니다.
케사갓타메 (袈裟固め): 상대의 목과 팔을 자신의 몸으로 눌러 고정시키는 기술입니다.
시호갓타메 (四方固め): 상대의 몸을 네 방향에서 눌러 고정시키는 기술로, 상체를 단단히 눌러줍니다.
가타갓타메 (肩固め): 상대의 어깨를 자신의 팔로 눌러 고정시키는 기술입니다.
유도는 다양한 기술과 그 응용 방법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입니다. 메치기, 관절기, 누르기의 기본 기술을 이해하고 연습하면 유도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유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단련을 돕는 훌륭한 무술입니다. 앞으로 유도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혀 더욱 깊이 있는 유도의 세계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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