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교토 금각사 역사와 유래, 입장료, 버스 정보 등

cococo 2024. 5. 25. 23:03

교토는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금각사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금각사는 그 화려한 모습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각사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항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금각사의 역사와 유래

 

금각사(鹿苑寺, Rokuon-ji) 는 교토 북부에 위치한 선종 사찰로, 공식 명칭은 로쿠온지입니다. 그러나 그 화려한 금박으로 덮인 건물로 인해 ‘금각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금각사는 무로마치 시대의 권력자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満)에 의해 1397년에 지어졌습니다.


금각사는 원래 요시미츠의 별장으로 사용되었으며, 그의 사후에 사찰로 개조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은 다른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1층은 일본식 주택 스타일, 2층은 사무라이 주택 스타일, 3층은 중국의 선종 사원 스타일로 지어졌습니다. 금각사는 1950년에 한 승려의 방화로 소실되었으나, 1955년에 원래 모습 그대로 재건되었습니다.

금각사의 건축과 예술

 

금각사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이름처럼 황금으로 덮인 외관입니다. 2층과 3층은 순금 박으로 덮여 있어 햇빛을 받으면 눈부시게 빛납니다. 금각사는 연못 주위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아름다운 반영이 더욱 인상적입니다. 연못 주위에는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참고 정보


1. 입장료: 금각사는 입장료가 있으며, 성인 기준 약 400엔입니다. 입장료는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영 시간: 금각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됩니다.

3. 교통: 교토 시내에서 금각사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토 역에서 씨티버스 205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요금은 230엔입니다.

 
금각사는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장소로, 교토를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전에 금각사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두면 더욱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이 금각사 방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