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 요즘, 탈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땡볕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들이 탈수 증상을 우려한다는 기사들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탈수 현상은 수분을 충분히 보충을 해주면 회복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탈수의 원인
인체의 75%를 차지하는 물은 신체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몸에 들어오는 물 보다, 몸에서 나가는 물이 더 많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하면서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신체의 수분은 꼭 땀으로만 배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설사를 하거나, 잦은 배뇨 등으로도 수분이 배출됩니다. 대장은 음식물에서 물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설사를 한다는 것은 대장이 물을 몸에 충분히 흡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을 마셔도 지속된 설사로 신체가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탈수 증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있을 수 있으니 설사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수 증상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갈증'입니다. 또한, 소변의 양이 적고, 색이 진합니다. 두통, 현기증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특별한 증상 없이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이 더울 때나 땀을 흘리는 신체 할 동을 할 경우, 증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처 방법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온 음료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차, 탄산음료와 같은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수분 보충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정맥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과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도 병행하여야 합니다.
예방하는 것이 최선
탈수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노인과 아이들은 탈수에 신체가 노출 시 더 즉각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탈수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날씨가 덥고, 햇볕 아래 장기간 노출을 해야 하는 것이 예상되는 경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 등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더운 시간에 무리한 활동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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