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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이상 증세 및 관리 방법

by cococo 2021. 9. 28.

일교차가 심해지는 특히 환절기에 특별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급격히 변화하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근골격계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몸이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건강에 이상증세가 생기기도 하는데 어떠한 건강 이상 신호가 있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목의 이상 증세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흔하게 생기는 증상 중 하나가 목에서 느껴지는 이상 증세입니다. 목이 건조하고 기침을 하고 심한 경우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낮에 따뜻한 날씨가 저녁에 쌀쌀한 날씨로 바뀌면서 대비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하루에서 큰 온도가 바뀌는 날씨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문을 열어두는 시간이 줄어들고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 실내 공기가 변화하면서 인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꽃가루, 먼지, 곰팡이 등에 평소에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막힌 공기는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씨에도 적절히 환기를 하고 공기청정기 등 실내 공기와 습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에 대비해 가습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2. 감기와 독감 등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혹은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날씨가 풀리면서), 한여름과 겨울보다 단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상황에서는 감기와 독감의 전염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로 더욱더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방역 생활수칙을 잘 지키고,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사람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은 더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3. 천식이나 기관지염 

 

갑자기 차가워지는 공기는 생리학적으로 기도를 조이는데, 계절성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증상이 있었던 사람들은 차가운 공기로 생길 수 있는 만성적인 기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목을 늘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스카프, 목도리로 보호해 주고, 평소에 사용하는 호흡 보조도구가 있다면 늘 구비하도록 합니다. 

 

 

4. 관절, 근육 부상 

 

날씨가 차가워지면 근육과 관절이 수축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활동하게 되면 부상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가 느껴진다면 방심하지 말고, 운동 강도를 낮은 수준에서 천천히 올려 주면서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합니다. 이러한 충분한 준비 운동은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한겨울, 환절기뿐 아니라 평소에도 습관적으로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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